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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6. 21:22 - sapauc

잠시나마 육아에서 해방시켜주는 CCTV 앱 'AT Home' (안드로이드/ios겸용 동작인식)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ichano.athome.camera&hl=ko



종종 11개월된 아이를 재우고 와이프와 함께 산책을 나가고는 하는데요. 예전엔 스카이프 자동 전화받기 기능을 사용했습니다.그런데 스카이프의 소리 때문에 아이가 오히려 깨거나 하는 일이 있었고 일일이 아이가 자는지 안자는지 영상통화를 걸어 확인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찾은 것이 이 at home 이라는 앱 입니다. 이앱은 무료라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파워풀한 기능을 자랑합니다.

원리는 하나의 스마트폰이 cctv역할을 하고 또하나의 스마트폰이 모니터링 스크린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이때 서로 스마트폰 계열이 달라도 서로 잘 호환됩니다.

일단 앱스토어에서 avs라는 모니터링 앱을 설치합니다. CCTV 역할을 할 스마트폰에 이앱을 실행하고 각도를 잘 조절해서 원하는 뷰를 셋팅합니다. 셋팅후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 DIM 버튼을 눌러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원선은 왠만하면 연결하는 편이 좋습니다. 전력소모가 좀 있는 편이거든요. 절대 잊지 말아햐 할 것은 WIFI 상태인지 꼭 확인 하여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집에서 사용하는 ipad 를 주로 카메라 역할로 사용합니다. 때때로 와이프의 iphone 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니터링 앱의 경우 appstore 나 playstore 에서 AT HOME 을 검색하시면 쉽게 내려받으 실수 있습니다. 다운받으신후 avs 앱에서 나타나는 QR 코드나 코드를 입력해서 모니터링 앱과 카메라 앱을 연결합니다. 그 이전에 AT Home 계정을 만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등록후에는 모니터링 앱에서 간단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부가적인 기능으로는 캡춰나 버튼누르고 카메라앱을 통해 말하기 등이 있습니다.






대박인 기능은 모션 디텍팅입니다.
아이가 깨어나서 움직을때 모니터링 앱을 통해서 push 알림을 설정 할수 있습니다.

움직임의 민감도도 3단계로 설정가능 합니다.
저는 항상 가장 민감한 모드로 사용합니다.



아이가 평화롭게 잠든 모습.



이렇에 깨어나서 뒤척이기 시작하면 모션디텍터 알람이 옵니다.
나라 잃은 표정을 하고 있네요 ㅎㅎ


어제는 아이를 재우고 와이프랑 집앞 공원으로 바람 쐬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 알람이 오길래 봤더니 아이가 깨어나서 두리전두리번 하고 있더라구

바로 달려갔더니 울기 바로 직전에 집에 와서 아이가 크게 놀라는 일이 없었네요 ~



 




아주 잠시 육아의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게 해주는 At home 이라는 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션 디텍팅 기능이 있더라도 너무 믿지는 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현명하게 사용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