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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9. 10:18 - sapauc

예술의 전당 르코르뷔지에 전


훌쩍 커버린 딸과의 데이트
아직은 미술작품의 관람이 무리인지 다소 어두운 조명과 낯선그림들을 지루해 했다. 그래서인지 계속 품에 안겨있으려고해 작품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음

르코르뷔지에 전에 기대한것운 조형적인 영감을 많이 받고자 했던것인데 미술작품이 대부분이라 아쉬운점이 있었다. 하지만 르커르뷔지에가 본인을 건축가가 아닌 화가로 칭하며 그림에대한 애착을 더 나타낸것이나 작품에서 느껴지는 그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

역시나 디자인이든 건축이든 잘하려면 순수미술로 다져진 미감이 기초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다시하게됨.

요즘 특히 스케치 하기 싫어하는 나를 보며 대비된다고 생각..

관람이 끝나고 오렌지 쥬스와 쿠키하나에 기분이 한껏 업된 딸

오르세전도 진행중이었으나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고 아이도 크게 볼생각이 없는듯 하여 패스

재미 없었다를 연말하며 귀가중



가는길에 본 i3
본래 램프가 이렇게 생긴지는 알았으나
다른차들은 리어램프가 별도의 패키지로 본체와 분리되어있는데 이건 외뷰에서 보았을때 패키지가 분리되오 보이지 않도록 마스킹 처리된 투명레이어 안에 패키지를 자리했다. 이렇게 되면 비용도 절약되고 좀더 차량이 미래적인 인상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