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화를 찾다 왓챠에서 독일영화 카테고리로 영화를 검색해 보게된. 콜로니아
재미가 없으면 그만 볼생각으로 보기 시작으나 점점 몰입되어 헤드폰까지 끼고 보게 되었다.
최근 JTBC 이방인을 보다가 미국에 사는 여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은 여배우가 엠마왓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특유의 지적인 외모와 해리포터 영화에서 만들어진 신비감이 같이 작용한 생각이라는것을 했다. 생각해보니 엠마왓슨과 비슷한 나이대에 이 정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는 드물다. 나이대에는 독보적인 지적인 여성미를 풍기고 거기에 연기력까지 굳히기가 들어가는 느낌. 나중에 조디 포스터 같은 배우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영화는 지루한 전반부를 시작으로 점점 급박한 전개로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무려 본시리즈 뺨치는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