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림은 많이 흔해지긴 했어도 여전히 고가이고 유지비도 일반 타이어 보다 많이 든다. 하지만 공기압이 잘 빠지지 않고 내가 쓰는 투포 s33pro 는 성능은 크게 좋지 않아도 내구성만큼은 어느제품 보다도 좋은것 같다. 꽤 오래 라이딩을 했지만 한번도 펑크가 난 일이 없고 심지어 오래되서 갈라진 상태에서 사용을 해도 잘 펑크가 나거나 하지 않는다.
그렇게 또 수명이 다된 타이어를 교체하는 시기. 저번에도 셀프로 교체 해서 몇년간 문제없이 타고 다녓고, 지금은 긴 여정을 앞두고 미리 교체가 필요함. 한번 교체 해봤기에 이번엔 맡길까 고민 했으나 고민하던중에 오래된 타이어에 바람을 빼고 림에서 기존에 쓰던 타이어를 잡아 뜯으니 생각보다 쉽게 뜯어지는게 아닌가
그 바람에 샵에 오고가고 귀찮으니 내가 그냥 이번에도 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10만원 안쪽으로 23미리 s33pro 두짝과 전용 양면테잎을 구매 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양면테잎을 제거 하는작업으로 초를 다투는 동호인이 아니라면 대강 깨끗하게 제거하고 표면만 고르게 만든 상태에서 새 테잎을 바르고 다녀도 타이어가 갑자기 림에서 이탈된다거나 하는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일은 오히려 본딩작업을 잘못했을때에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
위그림처럼 기존 양면을 돌려가며 떼내며 작업한다..
양면 테잎은 몇가지 층으로 이루어 지는데 아주 얇은 0.0? 미리 수준의 비닐이 남게 되는곳도 있다
눈으로 봐서 좀 거슬린다 싶은건 제거한다.
어느정도 깨끗해지면 쪽집게로 작업한다
림테입 바르기 시작
이번에 다시해보니 바람 구멍 있는 쪽이 약간 더 튀어나와서 바퀴를 굴릴때 뭔가 그부분이 돌출되어있다
이부분은 해결하는것은 노하우가 필요할듯
밸브 렌치가 없으면 그냥 뻰찌로 해도되지만 좀 깔끔하지는 못함
원래는21 미리 였으나 이번에 23 미리로 변경
새타이어는 쫀득하니 기분좋다
완성.
튜블러 자가교체
어렵지 않아요
공임 3~4만원 아낄수 있고 미케닉 잘 못믿는 분들은 저처럼 자가로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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