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에서의 슈파겔 (아스파라거스) 요리 한국에서는 참 잘 안먹는 아스파라거스. 비싸기도 하고 낯설기도 해서 나에게는 어쩌다 먹는 그런 음식이었던 것 같다. 독일에서는 참 만나기 쉬운 아스파라거스 일명 슈파겔. 여기서는 녹색보다는 흰색의 슈파겔이 더 흔하고 인기가 좋은것 같다. 작년에 독일에 와서 여기 사람들은 죽순을 참 좋아하고 잘먹네... 했던 것이 나중에 알거보니 슈파겔이었다. 시즌에는 참 흔하고 어디에나 있는 그런 음식이 었던 것이다. 날씨가 추웠다가 따뜻해지는 시기 부터 이제 좀 더워 지는구나 할때 까지가 슈파겔 시즌인것 같다. 지인에게 들으니 일~이주 안으로 끝날거란다. 6월 초 바이에른주의 식당들은 저마다 슈파겔 특선 메뉴를 내놓는다. 친구 가족과 찾은 레스토랑에서 슈파겔 코르동 블루를 주문했다. 슈파겔과 코르동블루가 나란히 나오길.. 더보기 뮌헨 레지던스 방문 더보기 독일 뮌헨 근교 최고의 맥주, 아우구스티너 헬레스 회사에 작업장에 근로하는 중년의 독일 남성 작업대 아래에서 본 아우구스티너 헬레스 한짝이 인상 깊었던 일이 있다. 뮌헨 지역 로컬들은 한국의 애주가들이 참이슬이나 처음처럼을 쌓아놓고 마시듯, 이 아우구스티너 헬레스를 주로 마신다. 병으로 된 맥주도 맛있지만 그들이 운영하는 브로이 하우스의 배럴에서 갓 따라낸 헬레스는 또 완전히 다른 맛이다. Augustiner am Dom Frauenplatz 8, 80331 München 089 23238480 https://goo.gl/maps/hUjkAaNzwgC2 뮌헨에 나가는 일이 있을때마다 기회만 되면 꼭 이곳에 가서 반쪽 짜리 학센과 함께 헬레스를 즐긴다. 항상 가고 싶은 곳이기에 혼자 일때도 간다. 혼자 간사람에게는 위 메뉴를 추천하고 여럿이서 간사람은 아.. 더보기 청계산 장어 맛집 "풍천가" 몇몇 장어 맛집을 다녀보았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강남 서초 근방에서는 가장 괜찮은 장어집인것 같습니다. 씨알 좋은 장어의 모습 직접 구워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장어 품질에 자신이 있는곳은 이렇게 양념을 하지 않고 나오는것 같습니다. 가격이 꽤되는 명이나물이 기본 반찬으로 나옵니다. 리필이 되는지는 확인 해보지 못했네요.. 처음 입안에 넣었을때 풍미가 아주 좋아서 '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4명이서 인당 2.8만원씩 내고 먹었는데요. 가격이 그리 싸지도 않지만 나오는 장어 품질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식후엔 벌덕탕도 일품입니다. 정력에 좋아서 벌덕탕이라고 하네요;; 단점이라면 풍천가는 주류는 따로 사가야하는 점입니다. 주류를 사가면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얼음 바.. 더보기 엄청 매운 쭈구미 맛집 - 과천 한소반 쭈꾸미 청계산쪽 한소반에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과천 근방에 새로 생긴 한소반 쭈꾸미를 방문했습니다. 1인분에 만원이면 쭈꾸미 볶음 샐러드 ,도토리전 도토리묵 사발을 모두 즐길수 있습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처음 가서 먹었을때 쭈꾸미가 너무 매워서 주인에게 거의 화를 낼뻔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뒤 이상하게 자꾸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 간것만 거의 두세달 사이에 대 여섯 번은 온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매운걸 전혀 못 먹었는데 이런 저를 환골탈태 시킨 곳이 이 집입니다. 하지만 일단 먹기 시작하면 머리의 땀구멍이 풀개방 되어서 땀범벅이 되는건 각오 해야하죠.. 기본 상차림이 꽤 푸짐 합니다 도토리 전의 바삭함도 좋고 샐러드도 신선하고 묵사발도 최고의 맛은 아니지만 흠잡을데 없습니다. 자 드디어 .. 더보기 과천 착한 낙지- 낚지 볶음 연포탕 과천 구석에 괜찮은 낙지집이 있다. 최근들어 몽둥이 갈비탕이란 메뉴를 만들었나보다. 여기는 낙지 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낙지먹은 소 , 블랙 앵거스 , 피자 등 다른 메뉴에 집중하는 느낌도 꽤 있다. 피자나 샐러드 맛은 그렇게 휼륭하진 않다. 주력메뉴인 낙지 볶음은 훌륭하다. 적당히 매운 소스와 씨알 굵은 낙지의 조화가 좋다. 오늘은 연포탕을 추가했는데 낚지 볶음 만큼 맛있지는 않아 아쉬웠다. 더보기 보급형 시카고 피자 - 피자마루 시카고 피자 저렴한 가격때문에 집앞에 있는 피자마루에서 종종 시켜먹곤 합니다. 오늘 시키려고 보니 신메뉴가 추가되었더군요. 무려 시카고 피자라니 ㄷㄷ 제가 주문한 메뉴는 입니다. 스테이크와 기타 다른맛도 여러가지 준비돠어 있습니다. 리얼 치즈 시카고 오리지날을 시켜야겠네요.. 그럼 오늘 먹은건 리얼 치즈가 아니라 페이크 치즈였던것인가..... 일단 전화주문을 하고 받아왔습니다. 일단 프리미엄 라인이라 그런지 가격도 비싸고 기존 포장지로는 두꺼운 시카고 피자의 느낌을 전달 할 수 없다고 판단 했는지 포장박스가 두꺼워지고 세련되어 졌네요.  자 피자의 모습입니다. 적잖이 당황한게 슈가 파우더가 뿌려져잇어 왠 슈크림 빵 느낌이 ....  저는 머릿속으론  이런 비주얼을 기대하였으나.. 현실은 그래도 치즈는 역시 풍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