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 세리프TV samsung serif design by ronan + erwan bouroullec 대기업 전자 제품 디자인 부서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부서가 바로 TV 디자인 부서가 아닐까. 가장 많은 이윤이 나고 사업 규모도 가장 크다. 입대는 사람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투입하는 분야... 그렇기에 디자이너 개인의 개성 넘치는 컨셉을 양산제품에 담기에 굉장한 어려움이 있다. 그런 분야이기에 SERIF 를 보고 충격이 더욱 컷던것 같다. 이 신선한 티비를 던져놓은 이들이 부블렉 형제. 삼성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등에 업고 인상적인 제품을 내놓았다. 물론 양산품. 유럽 일부지역에서만 발매하고 한국은 당연히 제외되었다. TV는 가전 제품이긴하나 냉장고나 에어컨처럼 디자인에 요소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디스플레이가 제품의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블렉 형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