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타이어 셀프교체 -320d 투어링 f31

독일에서는 10월말쯤 되면 겨울용타이어로 교체한다. 일잔 타이어는 영상7도에서 그립력을 잃기 시작한다고함.
옆나라 오스트리아에선 11월 부터 윈터타이어 사용이 의무임. 잡진 않지만 사고시에 보험 처리가 안됨.

준비물
토크렌치 (140Nm 가능한..)
볼트소켓
잭
액슬스탠드

옵션
쇠솔 - 녹제거
그리스

근처 작은 정비소에서 하다가 힘들긴 매한가지 인터라 셀프로 하기로함.

저렴이 잭 과 액슬 스탠드가 35 유로선
비엠러버패드가 7유로 정도

성능이 꽤 괜찮은 토크렌치는 17유로 세일가에 구매

전체 소요비용은 8만원 선

일단 교체 자체는 어려울게 없으나 나사 풀고 잠그는 순서 등 신경쓸게 잇으므로 처음 하는 입장에서는 약간 긴장도됨
저렴이 잭과 액슬 스탠드를 구매해서 잘 작동할지 약간 의구심이 있었으나 다행히 잘 작동함.

가장 힘든 부분은 볼트를 풀어도휠차제가 장착부에 고착되어 잘 분리가 안됨. 그래서 발로 있는 힘껏 가장자리를 여러번 차줘야 겨우 분리가 됨. 다음 교체시에 이를 방지하고자 쇠솔로 넉을 긁어내고 구리스를 얇게 발라줌. 효과가 잇을거라 기대됨.

비엠 fxx모델 규정토크는 140nm 이니 참고.

교체 후 여름용셋을 창고로 가져와 안쪽 까지 싹 닦으니 3~4시간 정도 소요되고 진이 다 빠지지만 보람이 잇음.